최양규 부회장, 필리핀 4개 도시와 일자리 협약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는 회원사들의 인력 채용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해외로 직접 찾아 나섰다.
중경협 최양규 부회장(참빛글로벌 회장)은 2019.4.24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공식 방문, 주지사 면담, 시장들과 우수인력의 한국 중소기업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각각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은 2013.12~2014.12까지 아라우부대가 파견되어 복구 활동을 펼쳤던 지역으로 지자체장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레이테주지사인 도미닉(Leopoldo Dominico Petilla)씨는 “아라우 한국부대가 철수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가 좋은 기회와 일자리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레이테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나완시장은(Pelagio Tecson, Jr) “이번 상호간의 합의각서가 타나완 시민들에게 많은 삶의 기쁨과 행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고 윌손(Wilson)등 사업가와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톨로사시장은(Erwin C. Ocaña)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라우부대전우회와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에서 좋은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며, 톨로사시와 한국이 함께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팔로시장인 레메디오스(Remedios L. Petilla)은 팔로시청 2층 홀에서 실시한 MOU협약식에서 “팔로시에 다시 희망을 가져다 준 한국 중소기업경영자협회에 감사하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많은 팔로 시민들이 한국에서 꿈과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라우부대 파병당시 아라우 부대를 환영해준 세부주 코르도바 시청에서는 시토이 정무장관과 조봉환 세부 한인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테체 시토이 조시장과(TECHE SITOY CHO) 중소기업들과 일자리 상생 프로젝트를 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년(1949.3.3 한ㆍ필수교)과 아라우부대 파병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라우부대 전우회(이철원대령, 육사42, 56세)와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부회장(최양규, 53세)이 함께 하였다.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1980년 출범, 1997년 중소기업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단체로 350만 중소기업들을 대변하는 비영리단체로서, 김송호 회장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