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우핑시 경제 무역 협력각서 체결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장성철)는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저우핑시와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저우핑시는 산동성 중부, 빈저우시 최남단에 위치한 상주인구 80만명의 도시로 19년간 전국종합실력 100대현에 선정되었고 국가첨단기술산업화기지, 국가신형공업화산업시범기지로 선정된 신흥공업도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중 △경제무역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와 산업 협력을 촉진 △투자, 무역과 신기술 정보 교류 △프로젝트 공유와 상호 투자 촉진 △ 경제무역전람회와 포럼 등 교류추진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성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 어마한 일이다“는 정현종 시인의 시를 인용하며 “코로나 등 수난의 시기를 딛고 다시 만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간 교류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장성철 회장의 인사말

이날 행사에는 산동성 빈저우시 곤약곤 부시장과, 저우핑시 장겸 시장 등 12명의 주요 경제분야 관료들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현황과 기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저우핑시는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지원 제도와 플랫폼을 소개하여 한국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저우핑시 상무국 곡곤 국장은 시의 주요 산업클러스터를 소개하며 “기업들이 찾아 다니는 서비스가 아니라 기업의 요청사항을 빠른 시간내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제이스코홀딩스, 윌링스 등의 상장기업과 로제타텍, 다우코리아, 메티스제이 등 기술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소개와 중국시장 진출 및 기술교류등에 관한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였고 최근 침체된 양국간의 경제교류와 시장진출을 활성화하는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1980년에 태동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교류단체로 회원(사)들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간 경제외교를 주도하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최성 협회 상임고문(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곡곤 상무국장의 저우핑시 및 투자 환경 소개

장성철 회장과 저우핑시 곡곤 상무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저우핑시 장겸 시장의 인사말

(주)셀트리온 헬스케어 최병서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의 회사 소개

제이스코홀딩스(주) 한상민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프로젝트 제안

협약식 후 저우핑시 관계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헬스케어 공장을 견학했다.

셀트리온 방문에는 협회 박남근 부회장과 문대열 부회장, 진대현 청년기업위원장(제이앤제이엔매니지먼트 대표)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