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정부・파주 5개 마을과 농협 명예이장・조합장에 위촉
중소기업들의 농업·농촌·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NH농협 경기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충훈)는 19일 장흥농협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및 명예조합장 위촉식’을 갖고,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김송호·스타뱅크 대표)과 부회장 4명을 5개 마을 명예이장과 5개 지역농협 명예조합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명예이장 및 명예조합장 위촉은 6월 4곳에 이어 두번째다.
1980년 출범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중소기업 대표 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단체이다.
이날 ▲김송호 회장은 양주시 광적면 비암2리 명예이장과 광적농협 명예조합장 ▲박용수 부회장(하이밸류컨설팅 대표)은 양주시 장흥면 삼상1리 명예이장과 장흥농협 명예조합장 ▲최옥이 부회장(비앤비데코 대표)은 의정부시 송산1동 명예이장과 의정부농협 명예조합장 ▲민병삼 부회장(디에스케이코리아 대표)은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명예이장과 북파주농협 명예조합장 ▲나승렬 부회장 겸 식품소비진흥원장은 파주시 적성면 객현1리 명예이장과 김포파주인삼농협 명예조합장을 맡았다.
김송호 회장은 “다양한 직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수출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기업과 농촌이 나눔·소통·융합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위촉식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장, 정민화 경기농협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종혁(장흥농협)·안동준(광적농협)·조재열(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해당 면·동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